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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로드의 다음 항로는 베트남입니다

작성자 whaleroad · 2026년 07월 28일

2026 부산 블록체인기업 베트남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웨일로드가 부산에서 시작한 새로운 항해를 베트남으로 이어갑니다.

주식회사 웨일로드는 **「2026년 부산 블록체인기업 베트남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앞서 2026년 부산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국내에서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해외 시장의 고객과 기업을 직접 만나며 웨일로드가 준비해 온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부산에서 준비하고, 베트남에서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2026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입니다.

부산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선정기업에는 베트남 현지 행사 참가와 시장조사, 컨설팅, 바이어 및 투자자 매칭, 홍보자료와 전시 공간 등이 지원됩니다.

부산시는 2026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업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 진출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에는 3개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지난 2년간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178억 원의 투자 유치와 123명의 고용 창출 성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웨일로드의 이번 선정은 단순한 해외 행사 참가가 아닙니다.

국내에서 준비해 온 서비스를 베트남의 기업과 시장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실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글로벌 사업화 과정입니다.


왜 베트남일까요?

베트남은 생산기지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습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억200만 명에 이릅니다. 2025년 경제성장률은 8%를 기록했으며, 세계은행은 2026년에도 6.8%의 견조한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과의 경제적 연결도 매우 깊습니다.

KOTRA에 따르면 2025년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 규모는 94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4년 연속 중국·미국과 함께 한국의 3대 교역국 지위를 유지했으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1만 개사를 넘어섰습니다. 2026년 3월 말 기준 한국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989억 달러로,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베트남이 낯선 해외 시장이라기보다, 한국 기업이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공급망과 유통망, 고객 접점을 만들어 온 현실적인 사업 확장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소비시장

베트남의 매력은 인구와 경제성장에만 있지 않습니다.

베트남의 디지털경제 규모는 2025년 거래액 기준 390억 달러로 추산됐습니다. 전년보다 17% 성장한 규모이며, 전자상거래 시장은 25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같은 해 베트남의 디지털 결제 거래액은 1,7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IFC도 베트남 성인 가운데 70% 이상이 금융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 62%가 디지털 결제를 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보급률은 전체 인구의 약 80% 수준입니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만큼 중요한 변화는 소비자의 생활방식입니다.

온라인 쇼핑과 모바일 서비스, 비현금 결제가 빠르게 일상화되면서 베트남의 기업들도 새로운 고객 경험과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웨일로드가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웨일로드가 베트남에서 찾고자 하는 것

웨일로드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으려는 것은 단순한 해외 판매처가 아닙니다.

국내에서 만들어진 서비스를 그대로 가져가 소개하는 것만으로는 현지 시장에 정착하기 어렵습니다. 베트남의 사업 환경과 소비 방식, 기존 서비스 구조를 이해하고, 현지 기업과 함께 적용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야 합니다.

웨일로드는 이번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먼저 베트남의 상거래 기업과 서비스 운영사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불편을 확인합니다. 자료와 통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현지 기업과 직접 대화하며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협력방식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주문·결제 환경,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한국과 베트남 기업 사이의 상거래 등 웨일로드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폭넓게 검토합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현지에서 함께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입니다.

해외 진출은 한 번의 계약이나 행사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시장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며, 작은 적용 사례부터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술을 수출하기보다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습니다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은 흔히 자신이 가진 기술과 기능부터 설명합니다.

하지만 현지 기업이 궁금해하는 것은 기술의 복잡성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사업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고객이 더 편리해질 수 있는지, 운영비용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지, 새로운 매출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웨일로드 역시 베트남에서 어려운 기술 용어를 앞세우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현지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듣고, 웨일로드가 축적해 온 매장 운영과 주문·결제 서비스 경험이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함께 찾겠습니다.

정답을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현지 파트너와 함께 정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것이 웨일로드가 생각하는 글로벌 사업화의 출발점입니다.


베트남은 목적지가 아니라 첫 번째 연결점입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입니다.

1억 명이 넘는 내수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소비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의 경제적 연결도 이미 깊게 형성돼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사업 모델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 향후 다른 아세안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경험과 기반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웨일로드는 처음부터 거대한 해외 진출 성과를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한 곳의 현지 기업과 의미 있는 대화를 시작하고, 하나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찾으며, 작은 협력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며, 웨일로드가 해외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두 번의 선정, 하나의 방향

2026년 웨일로드는 부산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과 베트남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됐습니다.

두 사업의 추진 영역은 다르지만 방향은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는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해외에서는 그 서비스가 다른 시장에서도 필요한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준비한 가능성을 베트남의 기업과 시장에 소개하고, 현지의 목소리를 다시 서비스에 반영하는 선순환을 만들겠습니다.

지원사업 선정은 성과를 보증하는 결과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구체적인 실행과 책임이 시작됐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웨일로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시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부산에서 출발한 기업이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웨일로드의 새로운 항해가 국경을 넘습니다

지난 6월 9일 사업착수보고회와 함께 시작한 웨일로드의 항해는 이제 베트남으로 향합니다.

국내 시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과 기업을 만나고, 서로 다른 사업환경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겠습니다.

빠르게 진출하는 것보다 제대로 이해하겠습니다.

많은 기업을 만나는 것보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겠습니다.

그리고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협력의 출발점을 만들겠습니다.

부산에서 시작된 웨일로드의 새로운 항해,
이제 베트남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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